일상속 소소한 즐거움/서충주 맛집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는 중복 오늘은 대서... 단물곤물에서 닭볶음탕~ 태풍 다나스가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고 무사히 지나가고 찌는 듯한 폭염이 찾아왔다. 너무 더워서 찾아보니 오늘이 대서란다. 엊그제는 닭갈비를 먹었는데 무한리필집이어서였는지 맛이 아쉬움이 많아서 오늘은 닭볶음탕을 먹으러 서충주에 있는 단물곤물에 가봤다. 이열치열로 뜨거운 음식을 몸안에 넣어서 체온을 기온보다 더 높여 더위를 덜 느끼기 위해서. 단물 곤물 이름을 보니 백숙 맛집인듯하다. 오래 고와서 단물이 우러나온다는 뜻이란다. 근데 우리가 먹은 건 닭볶음탕. 매콤하게 입맛을 살리기 위해서. 닭볶음탕도 오래 고와서 닭 살코기가 뼈에서 살살 분리된다. 같이 나온 반찬들은 깔끔하고 맛있었으며 좋은 그릇에 나와서 대접 받는 기분이 들게 하였다. 반찬을 더 달라고 할 필요도 없었고 하나하나 먹다보니 딱 적당했다. .. 행복한 우동 가게- 따뜻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곳 행복한 우동가게 2호점 (서충주점) 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에서 곧바로 나오면 나무문과 나무 간판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행복한 우동가게 이름을 들었을 때 바로 일본 소설 '우동 한 그릇'이 떠올랐습니다. 제목이 행복한 우동이었나.. 하고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찾아 보았는데 우동 한 그릇이더라구요. 이 소설은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행복과 우동이 왠지 같은 의미로 느껴졌어요. 구리 료헤이 소설인 우동 한 그릇의 내용은 간단히 이래요. 허름한 옷을 입은 세 모자가 북해정이란 우동가게에 들어와서 우동을 한 그릇만 시키는 거에요. 이를 본 주인이 마음이 안되었어서 티나지않게 두 그릇같은 한 그릇을 내주었어요. 매년 같은날 12월 31일 세 모자는 북해정을 찾아와 우동을 한 그릇 시키.. 서충주 도쿄이찌바- 초밥 생갈 날 때, 큰 맘 먹고 쉐프가 만드는 회전 초밥 전문점- 서충주 기업도시로 들어오시면 큰 플랜카드가 걸려있어서 찾기 쉽다. 회전초밥 전문점이고 세트 메뉴, 도시락도 판매한다. 부유하지 않은 우리는 기본 메뉴인 모듬 한판(1人당 15000원)으로 먹는 것이 가장 부담이 적다. 초밥 10피스와 새우튀김, 우동을 주기 때문에 한끼 맛있게 먹기에 적당하다. 초밥은 다양한데 계란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등 누구나 무난한게 좋아할 만한 것으로 준비된다. 특선이나 스페셜, 프리미엄 등으로 단계가 업그레이드 되면 초밥도 좀 더 고급으로 구성되어 나온다. 회전초밥은 고급초밥을 단품으로 먹기에 좋은데 도미초밥 같은 경우 한접시 2피스에 5000원이다. 도미의 단단하고 씹을수록 찰지고 고소 담백한 맛이 잘 느껴진다. 우리는 계란초밥을 좋아해서 .. 서충주 라라갈비- 무한리필 갈비, 평일 점심 온가족 외식 강력 추천 무한리필 돼지갈비 평일 점심 세트 12,800원 얼마전 서충주 노브랜드 앞에 오픈한 고깃집 - 라라갈비 카드 결재일이 지난 기념으로 갈비 외식을 하기 위해 지난 5월쯤 오픈한 라라갈비를 가보았다 돼지갈비 무한리필에 이끌려서 홀린듯 가본 곳인데 먹고 난 소감은? 사장님께 미안해진다 -.- 처음에는 갈비와 목살을 한 접시(위 사진 참고) 가져다 주시고 그 이후로 양념 목살을 계속 주신다. 여기 갈비는 진짜 순수 갈비로 식용 접착제로 뼈에 붙인 고기를 주시는 게 아니다. 자신있게 접착제 쓰지 않는다고 가게에 게시해 놓으셨다. 우리는 주변에 시키시는 분들을 보니 평균 정도 양(둘이가서 4인분 정도)을 먹은 것 같다 많이 드시는 분들이 가면 와 생각만으로 무섭다~~ 이윤이 남는 건지... 평일 저녁, 주말에는 1.. 서충주 방가네 3대 뼈해장국- 고기 엄청 푸짐해요 서충주 이편한 세상 상가에는 새로 생긴 맛집들도 많지만 충주 시내에서 이미 맛있다 인정받았던 음식점이 2호점을 내는 경우도 많다. 방가네도 시내에도 있고 여기도 생겼는데 오늘에서야 뼈해장국을 먹어본다. 방가네는 몸에 영양가가 필요할 때 가시면 좋을곳이다. 한그릇에 9000원이라 비싸지 않나 싶지만 양이 대박 많다. 여성분들에게는 거의 2인분~! 남성분들도 많이 드시는 분들이 잘 먹었다하는 정도의 양이다. 요즘 한창 먹보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나에게도 '이거 다먹으면 배터진다'는 두려움을 안겨주었다. 다 못먹고 신랑에게 고기는 좀 넘겨주었다~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이 있는데 얼큰하게 드실거면 매운맛으로 보통으로 드실분은 중간맛으로 드시면 될 것이다. 우리는 중간맛으로 먹었는데 정말 보통이었다. 맛은 딱 뼈해.. 서충주 노브랜드 꼭 사세요~ 탑 7 1. 노브랜드 대표 식품- 숯불 양념 매운맛 닭꼬치 매운맛이 잡내도 안나고 맛있습니다. 닭꼬치 4개정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7분? 정도 돌리시면 맛있게 완성~~ 후라이팬이나 전자렌지에 해봤을 때는 양념이 튀어서 청소하기 귀찮아요~~ 에어프라이어로 여러번 해드시고 다 드시면 한번에 세척하시는 게 편하실거 같아요~~ 2. 노브랜드 양념 닭갈비 신선육 양념 포장되어 나오는 닭갈비가 아주 맛있어요. 피클 곁들여서 깻잎에 싸서 먹으면 금상첨화. 닭갈비 전문점에 못가신 다면 집에서 쉽게 맛있게~ 여러번 드셔도 질리지 않아요. 근데 닭갈비만 드시기보단 꼭 야채들 곁들이셔야 맛있습니다. 3. 치즈 치킨 까스 노브랜드를 이용하다보니 알게 된 사실-닭으로 만든 제품은 어느정도 맛 보장. 치즈 치킨 까스도 가성비 짱이고 맛.. 서충주 맛집 제주짬뽕-국물이 진한, 샐러드 안심 탕수육 서충주 기업도시 초창기부터 인기가 많던 맛집이 바로 제주짬뽕 이다. 충주에 줄서서 먹는 집이 별로 많지 않은 걸로 아는데 여기는 서충주 맛집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덕이었는지 점심시간만 되면 줄을 서서 먹고 번호표도 받고 그랬다. 우리도 처음 간게 2018년 여름이었는데 기다린 시간만큼이나 맛으로 만족시켜 주었다. 넙적 탕수육이 아주 맛있는데 호텔 주방장 출신이 만드는 것처럼 특별함이 있다. 부드러운 등심 부위를 튀겨냈고 야채가 위에 가득 덮여 있는데 새콤한 유자 소스?를 곁들여 먹는 건데 새콤 달콤 깔끔하고 맛있다. 작은 접시는 8000원 큰 접시는 15000원 정도로 비싸지도 않고 양이 너무 많지도 않아 사이드로 먹기에 적당하다. 가게 이름이 제주 짬뽕이라 짬뽕이 주력메뉴인데 진한 사골국물에 칼칼함.. 서충주 맛있는 빵집 - 심플베이커리, 요모코네 고로케 심플베이커리- 충주 기업도시 중앙탑면 자이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빵집 여기 단지에 입주한 시기가 2018년이니까 그쯤 개업한 곳 같아요. 좀 배우신 분이 만드시는 빵 맛~ 담백하고 자꾸만 먹고 싶은 빵~ 초코바케트와 치즈푸가스가 대표 메뉴 발효가 잘 된 빵에 좋은 재료가 들어 간 맛이고 겉에는 좀 딱딱한거 같은데 속은 폭~신하다 초코바베큐는 색깔만 초코색이 아니라 초코칩이 쏙쏙 박혀있어 초코맛이 적당하다 치즈푸가스는 나뭇잎모양으로 커다란데 먹기좋게 쓱쓱 썰어주신다 치즈가 두종류 들은것 같고 짭짤해서 뒤돌아서면 자꾸 생각나는 맛 사장님께 이거 너무 많아서 다 못먹을거 같다고 했던게 무색하도록 봉지 열자마자 한번에 뚝딱했다 손이가요손이가~노래가 떠오르는건 왜지...? 정감있게 하얀봉다리에 포장해주시고 다른빵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