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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음악 감상실

첸 10월 신곡 ; 우리 어떻게 할까요

70-80년대 레트로 감수성을 20대의 세련된 뉴트로풍으로 살려 부른 노래
첸이 아니라 첸 아버지 어머니 시대의 로맨스쯤으로 그림이 그려진다. 클래식한 안경을 쓴 순수한 청년이 첫눈에 반한 꽃다운 아가씨에게 오늘밤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 그녀의 집 앞에서 머뭇거리는데... 가로등은 정처없이 눈치도없이 졸고만 있고...시적인 가사와 영화의 한장면 같은 영상미가 돋보인다.
발라드 장인 첸의 가을 로맨틱 송
이 가을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아니면 옛 사랑을 추억하고 싶다면 꼭 한번 아니 꼭 여러번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곡 분위기가 라붐의 '리얼리티'하고 비슷하고 그 시절 남녀를 불문하고 반할수 밖에 없던 소피마르소의 리즈시절 모습이 떠오릅니다.
첨에 들었을때 여러곡들을 믹스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좋은곡들만 모아모아서 만든 노래 같다

M/V가 어쩜 이렇게 내가 딱 상상한 분위기랑 똑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