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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발자국/2019' 여행 타이베이

넷째날- 마지막 날, 새벽부터 비행기 타고 인천공항으로~

넷째날은 이번 타이베이 여행 짠내 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최소한의 경비를 쓰기로 결심했다. 가면서 모 안 사먹고 공항으로 직진~ 참, 둘째, 셋째날 묵었던 미드타운 리차드슨 호텔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지금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 시먼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가 좋다. 아무리 피곤해도 시먼딩에서 모 먹고 바로 앞이 호텔이라 부담이 적다. 교통이 너무 편리해서 인지 투숙객도 많아서 호텔 직원들이 영 표정이 하나도 없다. ㅠㅠ 피곤해 보이고 별로 친절하지도 않다. 호텔은 너무 사무적인 느낌이라 딱딱하여 지난번 파인더스와는 아주 상반 되었지만, 어디 다녀오기에 너무 편리했다.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할 때 약간 머뭇 거렸던 이유가 호텔이 비싸서 였는데, 짠내 투어 취지에 걸맞게 미드타운 리차드슨 호텔은 그리 비싸지 않았다. 깨끗하고 시설좋고 교통좋은데 7~8만원 사이로 예약했으니까, 우리처럼 싸고 즐거운 대만여행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을 호텔은 찾으면 저렴한 데가 많이 있으니, 너무 10만원 넘고 그런곳 때문에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

파인더스는 5만원대로 묵었고 미드타운은 7만원대로 묵어서 3박 하는데 21만원 정도 들었다. 일인당 10만원~ 3박 여행에 일인당 10만원 정도는 크게 부담이 없는 비용선 같다. 숙소도 깨끗하고 좋았다. 벌레 한마리 본 적 없으니까 3성급이었는데 믿을 만했다. 미드타운은 2박이나 했음에도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없다. 교통 편리한 거 빼고, 맨 밖에 돌아다니다가 잠만 잤으니까, 참 직원이 불친절 할 수는 있다.

암튼 시먼딩 역에서 복잡한 타이베이역으로 가서 바쁘게 눈 돌려서 보라색 MRT 찾아서 타고 타오위안 공항 도착~ 착착 진행 되었지만 공항까지 무사히 오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부지런히 왔다. 공항에서 내꺼만 이지 카드 환불 받고, 흑고꺼는 잔액이 조금 남아서 기념으로 살려 두었다. 짠내 투어 덕분에 남은 대만 달러도 미국달러로 부지런히 환전~!! ㅋㅋ 은근히 바쁘다~!! 안타깝게 85도씨 소금 커피를 못 마시고 공항으로 왔다. 너무 일정이 바쁘고 잠도 자야 하다 보니 커피 한 잔도 카페에 못 마셨다는 사실~ 아쉬운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와서 하삼동에서 히말라야 소금 커피 한잔~ 음 달콤한 크림과 짭짤한 커피의 조화~ 이런 맛이었구나 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타이베이 여행은 정말 하나도 준비를 안하고 갔는데 어찌나 여행 코스가 빡빡한지 정말 알찬 여행이었다. 반어법이 아니고 진짜 알찼고, 왜 자꾸 대만 여행을 가는지 알수 있었다. 파도파도 계속 나와 여행지, 먹어야 한다는 음식 끝도 없어~ ㅋㅋ 타이베이는 그런 곳이었다. 

<알면 좋은 정보>

여행하면서 물건 사고 영수증을 꼭 받으세요-영수증 위에 숫자 8자리가 적혀 있는데 이게 대만 복권 같은 거에요. 당첨 되면 은행 같은데서 수령금을 직접 받을 수도 있고, 편의점 같은 곳에서는 물건으로 받기도 한답니다. 물건산 다음달 중 홀수달에 대만 영수증 복권 앱에서 확인이 가능해요. 어쩌면 행운이 찾아 와서 대만 여행을 다시 갈 수도~


<타이베이 3박 4일 (2명) 총 여행 경비>

비행기 진에어  401,000원

숙소 3박 210,000원

첫째날-64,000원

둘째날-109,000원

셋째날-127,000원

넷째날-300위안(12,000원)-MRT 교통비

총 합계 923,000원

기타 부대비용 공항까지 주유비, 주차비 포함하면 약 100만원


~타이베이 3박 4일 2명이서 100만원으로 여행하기~

짠내투어 짠내투어 했지만, 예스진지 투어도 하고, 훠궈도 먹고, 펑리수도 사고, 선물도 다 사고 했는데 100만원~!! 유명한 식당만 가고 유명한 관광지만 가면 물가가 서울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을 가거나 하면 서울 물가의 한 60-70% 정도 되는 느낌이다. 여행 경비를 줄이려고만 하면 2명이서 80만원으로도 즐겁게 보내고 올 수 있을 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