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방해수욕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릉 경포대와 삼척 맹방해수욕장- 하얀 백사장과 검푸른 파도 작년 봄 강릉 경포대로 벗꽃 여행을 갔다. 경포해수욕장은 강릉시에 위치한 동해의 최대규모의 해변이다. 여름이면 발디딜틈 없이 붐비는 곳이지만 봄이라 (꽃구경 온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바다는 좀 한산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에 폭신한 흙길을 걸으며 벗꽃들을 구경하니 참 기분이 들떴다. 매번 여름 해수욕장에만 가서 바로 옆에 경포호가 있는 줄은 몰랐다. 경포호는 아늑했고 봄바람이 따뜻하게 불었다. 강릉은 원래 해송(바다 소나무)이 울창한데 도시 전체에 벗나무를 많이 심어놔서 톨게이트에서부터 경포호까지 벗꽃들이 죽 늘어서서 화사한 얼굴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경포호포를 한바퀴 돌아다니다 보니 나룻배가 있길래 한번 타봤다. 수동식으로 줄을 당겨야만 호수를 건널 수 있다. 뱃사공이 되어 본 시간. ㅎㅎ 강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