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파빌리온_
대략 말이 필요없는 귀염둥이 판다 두마리가 냉방이 짱짱한 거대한 팬트하우스에서 집 한채씩 차지하고 살고 있다
앉은자리에서 식사를 아주 야무지게 짭짭 즐기시는 판다
귀염둥이 2 레드판다 (레서팬더)
얘는 대만동물원에서 이미 찜한바 있다
성격이 활동적이고 낯을 가리지 않아서
너무 귀엽다.
귀염둥이3 아기원숭이
원숭이는 원래 안좋아하는걸 넘어 약간 싫어? 했는데 이 아이가 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왔다.
생각보다 귀여운 원숭이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이 아이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나에게 인사를 건네는게 아닌가? 영혼과 영혼이 통하는 느낌_ 영감이 발달한 나는 이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느낄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마음이 심히 지쳐있던 나에게 건네는 위로였다.
이제부터 윈숭이 너도,
<나의 사랑스런 아이들> 리스트에 올라간거야...!
오전에 판다 동물원 간단하게 둘러보고,
(참, 여기서 관람하고서 나올때 몇발짝 걸어올라가 육교를 건너면 시내방향 택시와 버스를 탈수 있다)
점심_ 윈팰리스 폰타나 뷔페 런치
당일날 급하게 메일을 보내 런치 예약을 잡았다
메일주소: fontana@wynnpalace.com 로
간단하게 아래와 같은 내용을 써서 보내면 금방 답장을 주신다
Date: 2023. July. 6. (Lunch 12:00 pm) today
People: 3 adult
Seat: window
Tel: 82-010-****-****
그리고 윈팰리스 카지노에서 멤버십 카드를 만들면 10% 할인을 해주심
여권만 가지고 가면 만들수 있다
폰타나 뷔페는 무난하고 재료가 신선해서
여행중 음식으로 고생한 관광객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분수쇼를 보며
홍콩의 에프터눈티 못지않은
눈호강 디저트와
진짜 맛있었던 커피와 그린티를 즐겼다
폰타나에서 공주놀이 좀 하고 왔다 ㅋㅋㅋ
점심을 먹고는 멤버십도 만든 기념으로
카지노를 한바퀴 빙 둘러보고
약간의 돈 (200달러)으로 게임도 즐겨보았다
ㅋㅋ 첨에 100달러에서 400달러 넘게 돈이 늘어났는데 금방 0원이 되었다. 욕심이나서 100달러 더 넣고 했는데 이번에는 더 빨리 돈이 사라졌다. 아까 그만둘껄껄껄... ㅎㅎㅎ
당연한 결말을 뒤로하고 스카이캡이나 타러가야지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운행을 하지 않아서
호텔에 들어와 쉬었다.
이번 여행 마지막 코스
더런더너 호텔과 에펠탑 전망대 야경
근위병교대식 쇼 평일 저녁 7시30분, 9시30분
_ 강추_ 상황이 되시면 꼭 보고 오세요
런더너호텔에서 공연보고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멋진 에펠탑을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날이라 아쉬워서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입장료 1인당 75mop)
37층 꼭대기에 올라가니 멋진 야경과 함께 고소공포를 느낄수 있었다. ㅋㅋ
높은데 무섭....
에펠타워 전망대를 끝으로 이번 여행을 마무리지으며 숙소로 이동하여
쉬다가 마카오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