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자가 검진 및 극복 방법: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번아웃- '하얗게 불태웠다'
*다 타고 나서 재가 되어 남을 정도로 모든걸 쏟아부은 상태
현대인들의 원인모를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무기력을 병으로 규명한다면 바로 번아웃증후군이 아닐까 한다
(유사하게는 '패닉' 상태를 들 수 있을 듯하다)
-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고
- 다른 사람에게 조금도 피해를 입히거나 도움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 매일매일 업무를 완수하느라 진이 다 빠졌는데도 다음날 또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기위해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번아웃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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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가 검진표를 보면서 무겁게 느껴지는게 있다면 위기의식을 갖을 필요가 있다
(가벼운 정도의 수긍이라면, 어느정도 일상에서 대다수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범주이니 즐거운 활동을 통하여 가볍게 극복해보자)
심각하게 다가온다면 그때는 잠시 인생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때이다
자신을 옭조아메던 여러규칙들에서 잠시 멀어져서 작은 일탈이라도 해본다
특히 남들에게 100% 맞추려 하지말고, 거절도 하고 일과가 끝나면 정시 퇴근도 감행하여 자신을 위한 휴식시간을 반드시 갖는다
미리 상사에게 증세의 심각성을 알리고 직장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업무를 조절하고 본인이 꼭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직장에서 받아들여주지 않는다면 퇴사까지 고려할지라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갖는다 이것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훨씬 유익하다 계속 밀어붙이다가는 어느샌가 쓰러져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쓰러졌다가 오래쉬고 회복된다 한들 그 전과 같은 건강한 상태가 되기 어렵고 어딘가 힘이 빠져버릴 수 밖에 없다
<번아웃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
♡ 휴식시간에 좋아하는 활동을 한다 - 여러 제약 때문에(경제적인 이유를 포함하여) 포기해 왔던 취미들을 이제는 무엇보다 우선으로 여기고 꼭 필요한 활동으로 인식한다
♡ 몸을 쓰는 활동을 한다 - 평소 신체활동이 적었던사람이라면 실내이건 실외인건 활동적이든 정적이든 자기에게 맞는 몸을 쓰는 활동을 한다
♡ 여행을 간다 - 꼭 해외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 잊어버리고 떠나자 낯선 곳의 정취에 한동안 빠져 보자
♡ 맛집투어를 간다 - 매일 찌들려서 밥도 제대로 못먹었을게 분명하다 입맛도 잃어버리거나 혹은 형편없는 음식으로 과식하거나 했을 불쌍한 자기의 몸을 돌아보자 (먹는것은 정신건강에 생각보다 지대한 영향을 준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 가까운 지인의 부탁을 거절해본다( 부탁을 안들어줘도 지인에게 하늘이 무너지는것이 아님을 명심한다; 또 다른 방법이 있겠지...하고 마음을 놓는다)
♡ 스스로에게 "그럴 수도 있지"하고 양해를 해준다
# 간단한 방법들을 제시했는데 아! 이거다 하는 게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은 정말 쓰러질 때까지 이런 심각한 증세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쓰러지고 나서야 내가 번아웃이었나?하고 느낄 것이다
# 일에만 쫒겨다니지 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어떤사람을 만나고 싶은지...진짜로 원하는게 무언지...
스스로가 답을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