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라이트월드는 각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과 풍속, 문화를 조형물로 만들어 빛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충주 세계 무술공원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드넓은 광장을 가득 채웠다.
세계테마존은 영국의 런던 브릿지, 네덜란드 풍차와 튤립, 인도의 타지마할, 이집트의 피라미드, 프랑스의 에펠탑, 미국의 금문교 등으로 거리를 걸을 때 마다 새로운 테마로 꾸며지고 있고 어둠사이에 빛나는 조명들을 따라 자꾸만 어딘가를 향해 걸어 가게 된다. 한 곳을 바라보고 가면 또 다른 작품들이 유혹의 손짓을 한다. 한 작품 한 작품 오래도록 감상하기에 너무 시간이 없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식물들로 꾸민 테마존도 있는데 조형물들에게서 한 여름밤에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귀여운 팬더와 코끼리 각종 꽃과 나무들. 한참을 걸어다녀야 라이트월드를 다 들여다 볼 수 있고 무대가 설치되 있어서 연중 계획대로 공연도 진행한다. 조형물들을 다 보는게 힘든 어르신 분들은 중간에 쉴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쉬엄쉬엄 다니시면 된다. 스낵코너도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한 음식으로 배를 채울 수 있다. 충주 시민에게는 입장료를 무료로 해준다면 더욱 좋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외부에서 관광 오는 인원이 많다면 운영비가 충당이 될 텐데 그렇지 못한것 같다. 충주는 살기 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없지만 경제와 산업 분야가 발달하지 못해서 상인들도 그렇고 청년들도 그렇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듯하다. 충주 경제가 빨리 활성화 되어 청장년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아서 문화, 관광, 여가 산업들이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충주 라이트월드
운영시간 18:00~22:00
입 장 권 일반 10,000
충주시민 8,000
네이버 예약 7,000
단체, 국가 유공자, 유아 할인 有
'일상속 소소한 즐거움 > 충주 생활 이모저모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남기남 부대찌개 (0) | 2019.10.07 |
---|---|
충주 진우동돈까스-치즈 돈까스 맛있다 (0) | 2019.07.06 |
충주호 전망 좋은 카페- 호수로1010 (0) | 2019.06.25 |
배론성지- 한국 천주교의 산실 (0) | 2019.06.23 |
충주 커피 박물관- 바리스타 체험, 로스팅, 글램핑 (0) | 2019.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