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카페-자딘 보타니코
카페가 두 칸으로 나눠져 있고 한쪽에는 선인장과 식물들을 팔기도 하고 전시도 해 놓았고 다른 쪽은 카페의 역할에 충실하다.
그렇기에 식물에 둘러싸여 차를 마시고 싶으신 분에게는 조금 기대에 못 미친다. 카페 공간에는 벽면 식물이 있기는 하지만 테이블 주변에는 별로 없다.
카페 이름처럼 허브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다른 음료들도 충분하다.
토스트와 디저트도 판매하고 메뉴는 여느 카페보다 잘 준비되어 있다.
허브티와 토스트, 아메리카노와 토스트 세트로 하여 할인하여 판매를 하고 위에 우리가 먹은 것은 3가지에 13,500원 가량 했던 것 같다. 토스트 재료도 아주 좋았고 허브티 위에 올려진 장식들도 정성이 엿보였다. 주말에 가서 사람들이 많아 느긋하게 있지는 못했지만 평일에는 좋은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을 듯하다. 중앙에 계절별로 인테리어를 해 두는 테이블이 아주 멋지다.
겨울에 갔을 때의 모습인데, 지금은 식물이 더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라 더욱 멋지게 꾸며져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의 핫플레이스인 연수동의 듀레베이커리 골목으로 들어가서 고소미 부엌 옆에 위치한다. 겨울이나 여름이나 바깥 공기 쐬러 나가고 싶을때, 날씨나 미세먼지 때문에 못가는 경우가 많은데 외부 조건들에 구애 받지 않고 식물들과 어울어 질 수 있는 공간이다. 정화된 공기가 마시고 싶으실 때 가시기를 추천하고 충주에 더 많은 식물카페들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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