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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보이 온수매트(2020년형) 무소음, 포근포근, 가성비 굿

온수매트할까 라디샤인 온열매트할까 고민중에 선택

스팀보이 온수매트 s6600-c194 2020년형

조절기: 원형 항아리 모양으로 지름이 약 25cm정도 될만큼 사이즈가 크다. 물탱크는 800cc이며 처음에 들어가는 물양은 퀸사이즈 기준으로 1400cc정도로 2l 생수병에서 1/4 가량 남기고 부으면된다.
디지털형으로 온도 조절과 시간 예약(3h, 6h)이 가능하며 15h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꺼짐 기능이 있어서 보일러를 안 끄고 외출 나갔을 때도 안전하다.
조절기는 기우뚱하게 되면 자동 차단이 되는데 어쩌다 발로 차거나 하면 안 될듯하다. 수평인 바닥에 놓으면 쉽게 기우뚱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순환방식은 bldc 모터방식인데 가장 좋은점은 무소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정말 아무소리도 안나서 놀랐다. 하물며 냉장고만 해도 소음이 있는데 이거는 대기중인 전자제품이랑 똑같다. 전자렌지나 전기밥솥처럼 아무소리 안난다. 특히나 기존에 자연순환방식 온수매트를 써서 소음때문에 힘들었다면 정말 이건 신세계다.

스팀보이 온수매트 퀸사이즈(150*200) 침대에 딱 맞는 사이즈-머리부터 발끝까지 충분하다. 매트와 조절기 연결 호스가 길지는 않고 10cm정도만 더 길었으면 하는 약간 애매한 느낌이 살짝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매트는 두툼하여 등에 배기는 것이 전혀 없고 좋다. 나중에 보관할때나 자리차지를 좀 하겠다 싶지만 사용하는 데는 이게 더 푹신해서 좋은 듯 하다.
뒷면은 논슬립으로 미끌어지지 않는 편이나 자면서 많이 뒤척이면 약간의 밀림은 있다. 표면은 순면감촉으로 부드럽고 커버는 없다. 위에 이불을 깔기 때문에 역시나 큰 불편은 없다.
현재 135,000 원에 최저가 판매되고 있어서 가성비도 좋은편이다.
겨울철에 전기매트 온열매트는 건조해지기 쉬운데 온수매트는 안개처럼 포근한 느낌이 있어서 좋다. 뜨끈하게 지지는 맛은 없지만 포근포근한 맛이 있다.
그동안 고민을 왜했나 싶을만큼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